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광주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'교사 멘토링제'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
 
이 제도는 한국어능력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담임이나 교과 담당 교사가 학습에 필요한 한국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.

이 프로그램은 3개월 몰입과정으로 진행되고, 83명의 교사가 전체 신청학생 92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교육할 예정입니다.

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제도 시행에 앞서 최근 이틀 일정으로 프로그램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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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4-07 15:21:57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4-07 15:21:57